제주 공공시설 17곳에 텀블러 세척 기반 확대
핵심 요약
제주도 내 청사와 문화·교육시설 등 17개 기관에 에코텀 텀블러세척기가 설치됐다. 기존 장비의 운영 경험과 현장 의견을 검토해 접근성이 높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도입했다. 다회용컵 이용 환경 확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텀블러세척기 전문기업 돌핀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내 청사와 문화·교육시설 등 17개 기관에 ‘에코텀(ECOTUM) 텀블러세척기’를 설치했다. 도민과 공공기관 이용객이 자주 찾는 시설에 세척 장비를 배치해 다회용컵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환경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치 대상에는 제주에너지공단과 경제통상진흥원, 제주평생학습관, 제주안전체험관, 한라수목원,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이 포함됐다. 청사뿐 아니라 학습·안전·문화·자연 분야 시설까지 범위를 넓혔으며, 접근성이 높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장비가 배치돼 기관 종사자와 방문객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ESG 정책과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뒷받침할 친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제주도는 기존 텀블러세척기 운영 경험과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에코텀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다회용컵 이용 여건을 확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돌핀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그린로하스 ESG 제주대전’ 자원순환 특별부스에서도 에코텀을 전시했다. 지자체 관계자와 관람객은 제주도 공공기관에 설치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봤으며, 현장에서는 이번 도입 사례와 공공기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영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