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의 인문학적 가치, AI 시대와 잇는 탐라도서관 강좌
핵심 요약
탐라도서관이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돌과 바람이 만든 제주 건축, AI 시대를 접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강연과 현장 답사 10회 과정으로, 송일영 건축사 대표가 강의를 맡고 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제주 건축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탐구하는 자리다.
제주시 탐라도서관이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돌과 바람이 만든 제주 건축, AI 시대를 접하다'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제주 건축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전통 주거와 마을 공간, 생활문화, 방어 건축 등을 중심으로 제주의 돌과 바람이 빚어낸 건축문화를 탐구하게 된다. 강의는 송일영 올래와정낭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맡았으며, 그는 제주관광대학교 인테리어건축과 외래교수와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지녔다.
모집 인원은 시민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제주 건축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공간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 시대에도 더욱 중요한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독특한 건축문화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