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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풍 피해 이틀간 4건…소방 안전조치
핵심 요약
제주에서 8일과 9일 강풍 관련 피해 신고 4건이 접수됐다. 쓰러진 나무 두 건과 흔들리는 어닝·간판 두 건에 소방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제주 산지와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8일과 9일 이틀 동안 나무 전도와 시설물 흔들림 등 모두 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신고 현장에 차례로 출동해 쓰러진 나무를 치우고, 바람에 흔들리는 건물 어닝과 간판에 안전조치를 했다.
9일 오전 1시 16분께 제주시 한경면에서는 건물에 설치된 어닝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같은 날 오전 9시 5분께에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인력이 출동해 현장을 정리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전날에도 이어졌다. 8일 오후 3시 30분께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쓰러진 나무가 도로 통행을 방해해 소방대원들이 해당 나무를 제거했다. 이어 오후 9시 6분께 제주시 아라이동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간판이 확인돼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피해는 서귀포시 호근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아라이동과 한경면, 구좌읍 평대리에서 시간차를 두고 발생했다. 9일 오후 현재 제주도 산지와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틀 동안 접수된 신고 가운데 두 건은 나무 전도, 나머지 두 건은 어닝과 간판 흔들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