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27개 스포츠대회로 관광 활력
핵심 요약
제주에서 8월 한 달 동안 국제·전국·도내 스포츠대회 27개가 열린다. 바이에른 뮌헨 친선경기와 한·중·일 여자배구 대회 등 다양한 일정이 이어진다. 제주도는 전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929억6600만원으로 전망했다.

제주에서 8월 한 달 동안 국제·전국·도내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스포츠대회 27개가 열린다. 제주도는 이들 대회가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모두 929억66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 예상 효과는 국제대회 901억1400만원, 전국대회 27억200만원, 도내대회 1억5000만원이다.
국제무대는 지난 1~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로 막을 올렸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 중국 상하이 유베스트가 참가했다.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 FC의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김민재는 하루 전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 참여했다. 23일에는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9회째를 맞는다.
전국 규모 행사로는 제25회 제주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제주전국 아쿠아슬론대회,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마련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 생활체육 일정도 볼링·배드민턴·탁구·게이트볼·파크골프·씨름·궁도·족구 등 여러 종목에 걸쳐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는 전국장애인볼링종목별 선수권대회와 돌하르방배 추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생활체육 참여를 넓히는 동시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로 형성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제효과 전망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을 토대로 산출됐다. 도는 앞으로 국제·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