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 80억 자본 보강해 관리종목 우려 차단
핵심 요약
제이케이시냅스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전환으로 80억2000만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시가총액 200억원을 넘기며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 유지 관련 우려를 일차적으로 줄였다. 경영진은 개인 자금으로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고 전환 신주는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을 통해 총 80억2000만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회사는 이번 조치로 시가총액이 200억원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차단하고,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상장 유지 관련 우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본 확충은 최대 주주 휴림로봇이 참여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50억2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전환으로 이뤄졌다. 유상증자 대금은 지난달 28일 납입됐으며, 보통주 신주 309만9173주는 지난 11일 상장을 마쳤다. 보통주로 전환 청구된 전환사채의 신주는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유입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하고, 대규모 전환사채를 자본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했다. 차입금과 전환사채 관련 부채를 줄이는 동시에 이자 비용을 절감해 재무지표를 개선하려는 조치다. 이번 자본 보강은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과 상장 유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의 성격을 띤다.
경영진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장내에서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황케빈인석 대표이사는 자사주 6만4372주를 취득해 지분율 0.45%를 확보했고, 임지현 부대표는 6만2500주를 사들여 지분율 0.44%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유상증자 신주의 상장을 완료한 데 이어 전환사채 전환 신주 상장까지 진행하며 자본 확충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