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머트리얼즈, 세종 생산기지 완공 눈앞
핵심 요약
제이케이머트리얼즈가 세종캠퍼스 제조2동의 건축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제조2동에는 제조1동보다 큰 규모의 폴리머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는 연구개발과 양산을 연계해 반도체 전·후공정 소재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울소재과학의 자회사 제이케이머트리얼즈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종캠퍼스 제조2동의 건축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제조2동은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생산용 건축물이다. 제조1동에 이어 제조2동까지 예정된 승인 절차를 밟으면서 세종캠퍼스 생산 인프라 구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제조2동은 제조1동보다 약 2배 큰 규모로, 대규모 폴리머 생산라인이 설치될 예정이다. 제조1동은 지난달 고용노동부 산하 충남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의 공정안전관리 심사에서 적합 통보를 받아 양산 준비를 마쳤다. 회사는 두 제조동을 기반으로 감광재와 폴리머를 포괄하는 전공정 포토소재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이케이머트리얼즈는 고순도 반도체 소재를 토대로 국내 핵심 소재 공급망을 마련한다는 전략에 따라 최근 4년간 850억원 이상을 세종캠퍼스에 투입했다. 이곳을 핵심 생산기지로 조성하는 동시에 후공정 패키징 소재인 PSPI와 PBO까지 사업 범위에 더해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제조2동의 폴리머 생산라인은 인공지능과 고대역폭메모리 확산에 수반되는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이케이머트리얼즈는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하고, 기흥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을 세종캠퍼스 양산 인프라와 연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대응하는 반도체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