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 ADC부터 의료로봇까지 기술 행보
핵심 요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일 ADC 핵심 기술과 제조·분석 플랫폼을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 파마리서치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을 위한 리쥬란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이어간다. 제약·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업계가 기술 고도화와 교육,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다루는 제10회 ‘K-스페이스 스테이션’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ADC의 핵심 기술을 비롯해 제조·분석 플랫폼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ADC는 특정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에 링커 기술로 세포독성 약물을 연결한 형태의 항암제다.
파마리서치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의료진과 병원 직원을 위한 리쥬란 교육·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진 대상 ‘ART 심포지엄’과 상담실장 등 병원 직원이 참여하는 ‘ACE 세미나’를 열고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켄뷰코리아판매와 스포츠약학회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약사 대상 ‘타이레놀ER 스포츠 통증 세미나’를 열었다. 정상원 약사는 통증과 진통제 선택을, 오세웅 약손짐 대표는 지압 관리법을 소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84점을 받아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평가 분야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네 가지다. 로엔서지컬의 신장 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자메닉스는 멸균·유효기간 검증과 생체 적합성 평가, 소프트웨어·사이버보안 검증을 통과했으며, 회사는 이번 허가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독은 연속혈당 측정시스템 ‘바로젠핏’ 관리 플랫폼에 의료진 전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 의료진은 여러 환자의 혈당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는 환자 100명까지 등록하고 동시에 최대 20명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세노비스는 아연 함량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이고 비타민 B1과 망간도 늘린 ‘멀티 비타민 이뮨 맨·우먼’을 출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기술 설명회와 상담회, 세미나를 열어 최신 기술과 정책, 수출 전략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