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3대 동거 가정에 연 50만원 지원
핵심 요약
제물포구가 70세 이상 포함 3대 동거 가정에 연 50만원 효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9월 18일에 지급된다. 대상은 5년 이상 거주한 620가구로, 고령사회 대응과 효 문화 정착이 목적이다.
인천 제물포구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세대 이상 동거 가정에 효행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제물포구는 오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세대 간 화합과 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제물포구에 5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7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대가 한 세대를 이루는 가구다. 현재 제물포구에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3세대 이상 거주 가정이 620가구로 파악됐다. 효행지원금은 연간 1회 50만원이 지급되며, 추석 전인 9월 18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중구와 동구가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가 추진하는 첫 효 문화 지원 사업이다. 제물포구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고 효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세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세대 간 유대와 효 문화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경과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효행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지역 내 효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증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