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경영진, 잇단 지분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화
핵심 요약
김기옥 제놀루션 공동대표가 8월 5~10일 자사주 3만6938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 대표는 앞서 호일바이오메드 보유 지분 111만2740주를 전량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김민이 공동대표도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14만6714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의 김기옥 공동대표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회사 주식 3만6938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제놀루션은 12일 이번 거래가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가치와 비교해 크게 저평가됐다는 김 대표의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목적도 담겼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장내 매수에 앞서 지난 7월 31일 호일바이오메드가 보유했던 제놀루션 주식 111만2740주를 모두 사들였다. 이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됐고 회사의 소유구조도 단순해졌다. 제놀루션은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 이어 추가 지분 매입까지 진행한 점을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설명했다.
김민이 공동대표도 올해 들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제놀루션 주식 14만6714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두 공동대표가 연초부터 잇달아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최고경영진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회사는 이러한 연속 매입에 사업 성장세와 현재 주가 수준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경영진의 공통된 인식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놀루션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과 특허 성과를 향후 사업 전개의 주요 기반으로 제시했다. 공동대표 체제에서 협업 효과를 높이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주주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기옥 대표의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추가 장내 매수, 김민이 대표의 반복적인 지분 매입이 맞물리면서 경영진의 책임경영 행보도 한층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