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셈, 수주 납품 본격화로 2분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제너셈의 2분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억원과 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하반기 수주잔고의 매출 반영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너셈이 올해 2분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8% 증가했다. 매출액도 2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4% 늘었다. 수주 물량이 순차적으로 납품되기 시작하면서 분기 실적의 개선 폭이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00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2%, 영업이익은 26.4%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영향이 상반기 누계에 일부 반영되면서, 2분기의 두드러진 성장세가 반기 전체 실적에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비용 증가도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줬다. 신규 수주가 지속해서 늘면서 생산 활동이 확대됐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확충도 진행됐다. 그 결과 인건비를 포함한 판매관리비가 크게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생산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부담이 반기 수익성에 함께 반영됐다.
한복우·한기현 대표이사는 2분기부터 수주 물량의 납품이 본격화되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고단화와 첨단 패키징 확산이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확보한 수주잔고가 매출로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