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꿈 키운 청소년 8명, 현장 연수 수료
핵심 요약
제과제빵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8명이 이틀간 전액 무상 연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제과 실습과 서울 디저트 매장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2012년 시작된 사업은 실습비·장학금·경연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이 제과제빵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한 ‘내 꿈은 파티시에 제과제빵 연수’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기존 사업 참여자 중 지원 절차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 8명이 참여했으며, 실습과 현장 탐방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재단이 전액 부담했다.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제과제빵 지식을 쌓고 관련 직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구성된 과정이다.
첫날인 6일에는 파리크라상 ‘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전문 제과 실습이 열렸다. 이 교육기관은 프랑스 제빵학교 에꼴 르노뜨르 및 INBP와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참가자들은 피스타치오와 복숭아를 활용한 프랑스 디저트 ‘갸또 피스타치오 피치’를 직접 만들며 고난도 제과 기법을 익혔다. 실습을 마친 뒤에는 서울 도심의 디저트 시장 흐름을 살펴보는 식문화 탐방에도 참여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서울 한남동 ‘패션5’와 도곡동 ‘배스킨라빈스 워크샵’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매장 공간을 둘러보고 제품을 시식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디저트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과 사업장 운영 방식을 배웠다. 현장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제과 실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품 유통과 매장 운영 등 관련 직업 생태계를 구체적으로 접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내 꿈은 파티시에’는 2012년 시작된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공익 사업으로, 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관한다.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려는 청소년이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실습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경연 무대도 제공해 왔다. 이번 연수 역시 전문가 조언과 현장 시찰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