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동산·산업 현안에 쏠린 11일 사설
핵심 요약
11일 주요 사설은 정치권 리더십과 부동산·세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반도체 경쟁력과 주 52시간제, 물·자원·전력 대책이 산업 분야의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북한 위협과 한미훈련, 청년 고용, 탄소중립 등 안보·사회 현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11일 아침 전국 주요 신문 사설은 정치권의 리더십과 부동산 정책, 세제 개편,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정쟁과 비전 부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국민의힘의 청년 여성층 공략이 정치 분야의 쟁점으로 제시됐다.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고 국정 운영의 중심을 세워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경제 분야에서는 세제 개편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공정과세 기조를 유지하면서 보완해야 한다는 상반된 요구가 나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예외와 집값 상승, 주택 공급 지연도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3기 신도시 토지 보상에 23개월이 걸린 문제와 고신용자까지 대출을 거절당하는 금융시장 왜곡, 청년 고용 부진도 주요 현안에 포함됐다.
산업 현안으로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과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의 동반 성장,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문제가 부각됐다.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증가에 대비한 물 관리, 구리·코발트 가격 50% 급등에 대응할 해외 자원 개발, 철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도 다뤄졌다. 철도사업의 부가가치세 10% 부담과 전력수요 확대에 맞춘 원전 정책도 논점에 올랐다.
안보·사회 분야에서는 북한의 실전 경험 축적과 추가 파병 가능성, 한미 연합연습,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패트리엇 재고 부족이 함께 제기됐다. 산업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건강보험 재정 적자와 부정수급, 환경미화원 사망과 예외조항, 수능 공정성과 사교육 대책도 다뤄졌다. 이 밖에 코인 상장폐지 피해, 가짜 K-브랜드, 영화관 산업, 금융권 보안 독립, 북극항로, 공공기관 가족 정착과 포항 지역 갈등까지 폭넓은 과제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