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정청래 겨냥 위협 게시물 작성자 2명 송치
핵심 요약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위협 게시물을 올린 피의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두 사람은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살해와 암살단 모집을 언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 전 대표 탑승 차량을 습격한 50대 남성도 별도로 수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피의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두 사람에게 협박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10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경찰이 사건 처리 사실을 공개한 시점은 6일이다.
두 사람은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소셜미디어에서 정 전 대표를 표적으로 삼은 테러를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문제가 된 게시물에는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구체적으로 위해를 암시하고 참여자를 모으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뒤인 지난 5월 1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위협 대상이 된 정 전 대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변 보호도 요청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게시글 작성에 관여한 피의자 2명을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정 전 대표를 둘러싼 별도의 차량 습격 사건도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정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을 습격한 5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다. 온라인 위협 게시물 사건은 송치됐지만 차량 습격 사건은 수사 단계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