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규, 과거 폭언 선배 둘러싼 실명 추측 부인
핵심 요약
정철규가 6년간 폭언을 들었던 과거를 공개한 뒤 불거진 실명 추측을 부인했다. 그는 류담·노우진·김진철이 가해자가 아니며 이들과의 관계도 직접 설명했다. 정철규는 고통을 극복하고 현재 행복하게 살아가는 과정에 영상의 초점이 있다고 밝혔다.
코미디언 정철규가 과거 방송 활동 중 한 선배에게 약 6년 동안 폭언을 들었다고 털어놓은 뒤 온라인에서 특정 인물들의 이름이 거론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류담과 노우진, 김진철이 당시 자신을 괴롭힌 당사자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며 근거 없는 추측에 선을 그었다. 폭언을 한 선배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철규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해 해당 선배가 회의실에 올 때마다 눈에 띄지 말라는 말과 목숨을 위협하는 취지의 폭언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이 6년가량 이어지면서 자신이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 큰 자괴감을 겪었고, 잠들기 어려워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동료들의 도움도 있었다. 정철규는 신봉선과 안영미가 자신을 도왔으며 박준형은 해당 선배를 만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가해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서 온라인에서는 여러 인물을 지목하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정철규는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자주 언급된 류담, 노우진, 김진철은 모두 관련이 없다고 정정했다.
정철규는 노우진이 자신의 후배이자 친한 친구이며, 류담과는 대화를 거의 나누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철에 대해서도 자신에게 잔소리조차 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가는 선배라고 밝혔다. 그는 영상의 초점이 과거의 고통을 겪고 이겨낸 뒤 지금은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정철규는 2004년 KBS2 ‘폭소클럽’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