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허경환, 공채 질문으로 시작된 팽팽한 입담
핵심 요약
정준하와 허경환이 개그맨 공채 여부를 놓고 팽팽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에서 실제로 하차했을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합류와 인사 태도까지 소재로 삼아 신경전을 웃음으로 풀었다.
방송인 정준하와 허경환이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 시즌3 8회에서 개그맨 공채 여부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허경환이 정준하에게 개그맨이 아니라 예능인 아니냐는 취지로 묻자, 정준하는 32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해왔다며 정색했다. 날 선 듯한 대화는 두 사람의 재치 있는 응수로 이어지며 웃음을 만들었다.
허경환은 자신이 공채 출신이라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경로를 진지하게 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자신도 공채라고 맞섰지만, 다른 출연진이 사실을 재차 확인하자 “공채 대우”라고 말을 흐렸다. 정준하는 이를 계기로 허경환이 자신을 공채 출신이 아니라고 여겨 그동안 대충 인사하고 가볍게 대한 것 같다고 받아쳐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꿨다.
정준하는 가장 애정했던 별명으로 ‘무한도전’에서 얻은 ‘정과장’을 꼽았다. 당시 연기에 몰입하려고 2주 동안 우울한 감정을 유지했으며, 실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면 어떤 기분일지를 떠올리며 상황에 집중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 실제로 하차하게 됐을 때는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며 가상의 하차 연기와 현실에서 겪은 감정의 차이를 털어놨다.
정준하는 현재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허경환을 향해 자신은 프로그램에서 빠졌고 허경환은 새로 합류한 인물이라고 짚었다. 이어 허경환이 자리를 잡은 뒤 자신감이 커진 것 같다며 농담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는 2023년 재정비 전 유재석·정준하·하하·신봉선·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함께한 7인 체제였으나, 이후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출연하는 6인 체제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