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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핵심 요약
검찰이 피습 자작극 혐의로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구속기소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된 뒤 조사를 받아왔다. 재판에서는 자작극의 동기와 실행 과정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검찰이 피습 자작극을 꾸민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부산지검은 31일 정 전 후보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전 후보는 지난 16일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된 바 있다.
정 전 후보는 자신이 피습을 당한 것처럼 꾸며 여론의 주목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 수사 기록과 추가 조사를 토대로 혐의를 확인한 뒤 구속기소 결정을 내렸다. 정 전 후보는 지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했던 인물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중순 부산에서 발생한 피습 사건 신고에서 시작됐다. 당시 정 전 후보는 괴한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작극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급선회했다. 이후 정 전 후보는 혐의를 부인하며 수사에 협조해 왔지만, 검찰은 증거와 정황을 종합해 기소로 결론을 냈다.
정 전 후보의 구속기소로 정치권에서는 선거 과정에서의 극단적 여론전술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향후 재판에서는 자작극의 구체적인 동기와 실행 과정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그리고 이 사건이 정치권에 미칠 후폭풍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