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선 9기 78개 공약 추진안 구체화
핵심 요약
정읍시가 민선 9기 8개 분야 78개 공약의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국가계획 반영과 대규모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오는 10월까지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한 뒤 공약사업을 확정해 실행한다.
전북 정읍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8개 분야 78개 공약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확인한 내용을 사업별 계획에 반영한 뒤 공약 이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유호연 부시장, 각 부서 국장·소장, 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공약별 추진 방향을 살폈다.
주요 공약에는 첨단의료복합 국가산업단지 기반 마련과 인공지능·바이오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정읍시는 각 부서가 마련한 이행계획을 토대로 추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찾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사업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관련 조직이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공약 가운데 대규모 재원을 확보하거나 국가계획에 반영해야 하는 사업은 사전 절차가 필요한 만큼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워 진행한다. 시는 사업마다 필요한 선행 조건과 추진 순서를 구분해 이행 기반을 갖추고,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보완점을 반영해 최종 계획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도 공약 추진의 주요 원칙으로 제시됐다.
정읍시는 오는 10월까지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보고회 논의와 주민 의견을 종합해 공약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확정된 계획에 따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이학수 시장은 공약이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각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