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정지웅 사진 도용한 책 광고 삭제
핵심 요약
정은표가 자신과 아들 정지웅의 사진·영상을 무단 사용한 책 공동구매 광고의 삭제를 요청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게시물을 내린 뒤 사과했고, 정은표는 계정을 차단했다. 정지웅의 알려진 이력과 부자의 이미지가 당사자 동의 없이 판매 홍보에 활용된 사례다.
배우 정은표가 자신과 아들 정지웅의 영상·사진을 허락 없이 활용한 책 공동구매 광고를 확인하고 삭제를 요청했다. 정은표는 13일 개인 채널을 통해 구독자의 제보로 해당 광고의 존재를 알게 됐다며, 가족의 이름과 이미지를 이용한 홍보에 주의해 달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제보 메시지를 공개했다.
제보 메시지에는 한 인플루언서가 정지웅을 인용해 책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광고에 등장한 책은 정은표와 정지웅도 좋아하는 책이었지만, 정은표는 책에 대한 평가와 당사자 동의 없이 사진과 영상을 광고에 사용하는 문제는 별개라고 판단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정중히 삭제를 요구하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처음에는 자신이 사용한 광고 문구를 정은표에게 메시지로 보내왔다. 정은표는 책의 장점이나 누군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담은 내용이라 해도 무단 광고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게시물을 곧바로 내렸다는 설명과 사과 연락을 받았으며, 추가 대응으로 해당 계정을 차단했다.
정은표와 정지웅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함께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정지웅은 IQ 167로 소개된 데 이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일은 이처럼 널리 알려진 정지웅의 이력과 부자의 사진·영상이 책 판매 홍보에 동의 없이 활용되면서 불거졌고, 문제의 광고는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