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전곡 프로듀싱한 미니 5집으로 귀환
핵심 요약
정은지가 11일 오후 6시 미니 5집 ‘서머, 아이’를 공개한다.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타이틀곡 작사·작곡에도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서사를 담았다. 9월 서울에서 열리는 동명 솔로 콘서트는 예매 직후 전석 매진됐다.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서머, 아이(Summer, I)’를 공개한다.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과 연기자로 활동하며 넓힌 표현력을 솔로 음악에 집약한 신보다. 여름에 태어난 자신의 정체성과 가장 정은지다운 감정을 여러 장르로 풀어내며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담았다.
정은지는 자작곡을 싣는 데 그치지 않고 수록곡 7곡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방향과 메시지를 설계했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파도 (아이 러브 러브)’는 자신이 어떤 사랑을 하는 사람인지 묻는 데서 출발해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그렸다. 기타리스트 적재가 연주에 참여해 곡의 감각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앨범에는 십센치가 참여한 ‘링귀니’, 적재와 함께한 ‘바람따라’, 소수빈이 힘을 보탠 ‘다시 못 만날 것 같아’가 실렸다. ‘노 파이트(NO FIGHT)’, ‘낭만파티’, ‘사랑이 지나간 자리’도 수록돼 모두 7곡으로 구성됐다. 어린 시절 히트곡 ‘하늘바라기’ 이후의 성장을 상상한 노래부터 이별 뒤 남겨진 빈자리를 다룬 곡까지 정은지의 서사가 앨범 전반을 관통한다.
신보와 같은 이름의 솔로 콘서트 ‘서머, 아이’는 지난 10일 예매 시작 직후 전석이 매진됐다. 에이핑크 활동과 연기를 통해 대중적 신뢰를 쌓고 솔로곡마다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보여온 정은지는 이번 작업에서 앨범 전체를 이끄는 프로듀서로 영역을 넓혔다. 공연은 9월 12일과 13일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열리며, 정은지는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