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원 대응 개선·생활서비스 창업 확대
핵심 요약
정선군이 콜센터 상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대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콜센터는 하루 평균 130건 이상을 처리하며 99.8%의 응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으로 남면에 지역 최초의 점핑운동 전문시설도 문을 열었다.
정선군은 13일 군수집무실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정선군 민원상담 콜센터 직원 간담회’를 열었다. 최승준 군수와 관계 공무원, 콜센터 직원 등 7명은 상담 과정에서 반복되는 민원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상담 데이터 현행화를 중심으로 민원 대응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살폈다. 콜센터는 군정과 읍·면 행정, 관광 안내를 통합 상담한 뒤 필요하면 담당 부서로 연결한다. 전문 상담원 4명이 17개 회선으로 하루 평균 130건 이상을 처리하며 응답률은 99.8%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대표전화 1544-9053으로 운영된다.
상담원이 담당 부서 연결 없이 직접 처리한 비율은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높아져 2025년 55%에 도달했다. 군은 전산 상담 이력을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계속 갱신해 중복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장성칠 민원처리팀장은 상담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처리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생활서비스 분야에서는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7월 남면에 지역 최초의 점핑운동 전문시설 ‘SKY점핑’이 문을 열었다. 김병주 대표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생활체육 공간을 목표로 창업했으며, 개업 2주 만에 회원 10명 이상이 등록하고 일일 체험도 이어졌다. 수강료는 지역화폐 와와페이와 농어촌기본소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