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면, AI 영상으로 폭염 대응 강화
핵심 요약
정선군 북평면이 AI 기술을 활용해 폭염 예방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정선군 캐릭터의 노래와 율동에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 등 행동요령을 담았다. 전광판과 마을방송, 온라인 게시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통해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
정선군 북평면행정복지센터가 인공지능 기술로 약 1분 분량의 폭염 예방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주민 대상 안내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근로자와 농업인 등 주민의 온열질환을 막고, 일상에서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정선군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이 등장해 폭염 예방수칙을 노래와 율동으로 소개한다. 충분한 물 섭취와 그늘에서의 휴식,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핵심 행동요령을 친근한 형식에 담았다. 북평면은 기존 안내방송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범위를 넓혀 주민들이 내용을 쉽게 기억하도록 영상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번 콘텐츠는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신규 공무원인 전현서 주무관이 아이디어를 내고 AI 영상·음성 생성 기술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완성했다. 북평면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전광판과 이·반장 회의, 온라인 게시판에서 영상을 활용하고 있으며, 폭염이 심해지는 시간대에는 영상 속 노래를 마을방송으로도 내보내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도 홍보자료를 공유해 온열질환 예방 안내가 필요한 현장까지 전달 범위를 확대했다. 전 주무관은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기억하도록 AI를 활용했으며 앞으로도 새 기술로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환 북평면장은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와 새 기술을 결합해 행정서비스의 전달력을 높인 사례로 평가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