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물놀이 취약지 순찰 확대…현장 인력 28명 투입
핵심 요약
정선군이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6개 읍·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28명을 배치하고 비관리지역까지 순찰 범위를 확대한다. 3개 점검반과 유관기관·민간단체가 하천과 계곡의 위험요인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
정선군이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하천과 계곡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용객이 많은 정선읍·화암면·남면·여량면·북평면·임계면의 관리지역에는 안전관리요원 28명을 배치했다. 요원들은 현장 순찰과 안전수칙 안내, 위험지역 출입 통제, 응급상황 대응을 맡으며 순찰 범위도 사고 이력이 있는 비관리지역까지 넓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6일 정선읍 범바위 계곡을 찾아 안전시설의 설치·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상황과 위험지역 통제 여부,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상태를 살폈다. 구명환을 비롯한 인명구조 장비의 비치 현황과 CCTV, 안전방송 운영 실태도 확인하고, 근무자들에게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조치와 이용객 대상 예방 안내를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선군은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지난 5월 물놀이 안전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를 정비하고 위험표지판과 CCTV 등 관련 시설의 보수도 마쳤다. 안전관리요원 채용과 교육을 끝낸 뒤 관리지역별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행정국장을 반장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6개 읍·면 주요 하천과 계곡을 매주 한 차례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예방 활동에는 정선군 보건소와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이장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정선군은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계곡과 하천 수위가 갑자기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즉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지역뿐 아니라 비관리지역의 예찰과 순찰도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이 계곡과 하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