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직무대리, 돈의동 쪽방촌 방문해 폭염 대책 현장 살펴
핵심 요약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가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공용에어컨 210대 전기요금 지원과 쿨링포그 운영 등으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정 직무대리는 주민 의견 청취와 현장 점검을 통해 대책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7일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가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폭염 보호 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세훈 시장의 폭염 대응 특별지시에 따라 이뤄졌으며, 정 직무대리는 돈의동 쪽방상담소와 쪽방촌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와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정 직무대리는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무더위로 인한 생활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용 에어컨과 쿨링포그 가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시는 돈의동 쪽방촌 내 공용에어컨 96대를 포함해 서울 시내 5개 쪽방촌에 설치된 총 210대의 공용에어컨에 대해 여름철 전기요금과 필터 청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5개 구간의 쿨링포그를 운영해 골목 체감온도를 낮추고 있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5개 쪽방 밀집 지역에 주간 무더위쉼터 7개소와 야간 밤더위대피소 6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공용에어컨 210대에 대해 여름철 3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과 필터 청소를 지원하고, 쿨링포그 14구간을 9시부터 18시 사이에 탄력적으로 운영해 체감온도를 낮추고 있다. 쪽방촌 상담소별로 2개조 4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총 10개조 20명)이 하루 2회 순찰을 통해 공용에어컨 가동 상태 확인, 응급상황 신고·이송, 집중호우 시 위험시설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정 직무대리는 돈의동 주민 공동 이용시설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폭염 시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그는 “시는 쪽방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무더위로 힘든 상황에 놓인 쪽방촌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폭염 대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