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79개 사례, 국민 선택 받는다
핵심 요약
전국 254개 기관이 제출한 정부혁신 사례 546건 가운데 79건이 국민 평가를 받는다. 국민은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소통혁신24에서 분야별 3건씩 선택할 수 있다. 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3건을 추린 뒤 11월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교육청, 공공기관이 추진한 정부혁신 사례 79건이 온라인 국민 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해 참여·소통 혁신과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하다고 판단한 사례를 각각 3건씩 선택할 수 있다.
올해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에는 전국 254개 기관이 모두 546건을 제출했다. 분야별 접수 규모는 참여·소통 혁신 166건, 기본사회 혁신 179건, 행정 혁신 201건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79건에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으로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인 정책,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장기 민원과 갈등을 해결한 사례가 포함됐다.
국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책도 평가 대상에 다수 올랐다. 돌봄·복지 서비스를 넓혀 정책 사각지대를 줄인 사업과 이용 빈도가 높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사례, 개인별 수요에 맞춘 행정 안내를 강화한 정책 등이 경쟁한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추진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다른 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다.
국민 평가 점수는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돼 본선 진출 후보를 가리는 데 활용된다. 후보들은 정책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국민 질의에 답하는 온라인 정책 소통 절차를 거치며, 이 과정이 끝나면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할 13건이 확정된다. 최종 순위는 11월 25일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정책홍보관 평가와 경진대회 현장 투표를 반영해 결정한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현장의 작은 혁신이 국민의 일상과 국가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라며 국민 평가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