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황정음의 아픔 보듬은 따뜻한 재회
핵심 요약
정보석이 황정음의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전남편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황정음이 놀라자 부부의 사정은 당사자만 안다며 이혼의 아픔을 위로했다. 정보석은 자숙 중이던 황정음과 이순재의 장례식에 동행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배우 정보석이 황정음의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전남편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가, 이혼 과정에서 겪었을 황정음의 아픔을 헤아리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5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보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사람이 오랫동안 이어온 인연과 서로를 향한 속내를 나눴다.
정보석은 황정음이 결혼한 뒤 이순재를 비롯한 ‘하이킥’ 출연진을 신혼집으로 초대했던 일을 회상했다. 당시 부부의 모습이 좋아 보여 오래 행복하기를 바랐고, 전남편 역시 첫인상이 서글서글했다고 기억했다.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에 황정음이 놀라자 그는 부부의 사정은 당사자만 아는 것이라며, 결혼 당시 받은 인상만을 설명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황정음은 현재 정말 행복하다며 웃었다.
대화는 황정음이 횡령 논란 이후 자숙하던 시기에 정보석에게 받은 배려로 이어졌다. 정보석은 고 이순재의 장례식에 황정음이 혼자 참석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먼저 함께 가자고 연락했다. 황정음은 그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순재와 정보석, 박현경의 따뜻함을 언급했다.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황정음에게 정보석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진심이 있다며 충분히 따뜻한 사람이라고 격려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결혼 4년 만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뒤 이듬해 재결합했지만, 2024년 2월 다시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보석은 누구도 처음부터 헤어짐을 생각하며 결혼하지 않는다며, 힘든 선택을 내려야 했던 황정음의 시간을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