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만회 심리 노린 종목 추천에 큰 손실
핵심 요약
정보석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는 종목 추천을 믿고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 종목을 소개한 인물은 지분 매각을 시도하던 대주주였고 추가 매수까지 권했다. 정보석은 40년간 꾸준히 활동한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우 정보석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인물에게 특정 주식 종목을 추천받았다가 큰 손실을 본 경험을 공개했다. 정보석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공개된 영상에서 과거 투자 과정을 되짚으며, 손실금을 단번에 되찾을 수 있다는 제안을 믿고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정보석이 주식을 사들인 직후 주가는 급격히 떨어졌다. 종목을 추천한 인물은 이 하락을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도록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면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기 위한 추가 매수를 권했다. 정보석은 반등을 기대하며 이른바 ‘물타기’에 나섰지만 상황은 그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이후 매도 물량을 내놓은 주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종목 추천의 실체가 드러났다. 주식을 팔던 사람은 지분 매각을 추진하던 해당 기업의 대주주였으며, 정보석에게 자신을 소개했던 바로 그 인물이기도 했다. 정보석의 매수와 추가 매수가 이어지는 동안 소개자는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처분하려 했던 셈이다.
해당 종목은 결국 하한가까지 내려가 정보석에게 큰 금전적 손실을 안겼다. 그는 잃은 돈을 되찾으려는 마음을 파고든 전형적인 사기였다고 당시 경험을 정리했다. 다만 데뷔한 뒤 40년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온 덕분에 손실로 맞닥뜨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