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밤바다서 만나는 독립영화 27편
핵심 요약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강릉의 야외 운동장과 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독립영화 27편을 무료로 상영하며 입장 팔찌를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외부 음식물과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관객 증가에 맞춰 기간과 공간을 확대했다.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릉 신영극장에서 열린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내건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과 단편을 포함한 국내 독립영화 27편을 모두 무료로 상영한다. 야외 공간과 극장을 함께 활용해 서로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야외 상영이 진행되며, 강릉 신영극장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상영 장소별 편성에 맞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출입구 위치를 바꾸고, 입장 팔찌를 배부해 행사장 안의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야외 상영장 외곽에는 모기장을 설치할 수 있고, 높이 차이가 없는 등받이 의자도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정동진의 바다와 기차역, 야외 상영 환경을 결합한 운영 방식은 관객과 독립영화인이 함께 호흡해 온 이 지역 영화 문화 축제의 특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관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올해는 상영 기간과 공간을 확대했다. 정동초 운동장에 더해 강릉 신영극장을 운영함으로써 강릉시민의 접근성도 높였다. 한여름 야외 상영의 낭만과 극장 상영의 깊이를 한 행사에서 경험하도록 일정을 구성했으며, 관람객은 10일까지 두 공간에서 독립영화의 다양한 장편과 단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