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냉방·쉼터 확충…폭염 안전관리 강화
핵심 요약
중기부가 전통시장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방기 등 폭염 저감 장치 지원을 확대한다. 노용석 제1차관은 청주 사창시장에서 냉방시설과 무더위쉼터,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지방정부·상인회와 폭염 취약 요인을 관리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의 온열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방기 등 폭염 저감 장치 지원을 확대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11일 충북 청주 사창시장을 찾아 냉방·휴게시설의 운영 상태와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살피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인도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노 차관은 시장에 설치된 증발냉방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과 고객용 무더위쉼터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 상인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나눠주고 폭염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강조하는 한편, 기온이 높은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중기부는 시장 안의 냉방시설과 휴게시설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무더위가 영업 현장에 미치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상인들과 공유하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다.
중기부는 사창시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지방정부,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별 폭염 취약 요인을 계속 관리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 시설을 늘리는 동시에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점검해 상인과 고객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안전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