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활어동 전소…중도매인 17명 재기 지원
핵심 요약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고 중도매인 17명이 피해를 입었다. 전주시는 임시 점포 마련과 재해복구 보험 신청, 개별 화재보험 보상 절차를 지원한다. 지역 정치권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책 수립과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는 10일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의 영업 재개와 시설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1452㎡ 규모로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활어 중도매인 14명과 건어 중도매인 3명 등 모두 17명이 피해를 입었다.
화재 현장에서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전북도의원과 전주시의원, 전북도 관계자, 중도매인들이 참석한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피해 상인들은 영업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임시 점포를 조속히 마련하고, 화재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시는 지방재정공제회의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보험을 신청해 시설 피해 복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수산과 중도매인들이 개별적으로 가입한 화재보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입이 확인되면 보험별 보상 범위를 살펴 피해 상인들이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도 전주시와 전북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국비와 도비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는 피해 조사와 복구 작업, 지원 대책 수립에 속도를 내 중도매인들의 영업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