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활어동 복구에 특별교부세 5억원 투입
핵심 요약
전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전소돼 17개 점포 상인이 피해를 입었다. 시는 시설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 임시 점포 마련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재원은 불에 탄 도매시장 시설을 복구하고 피해 상인들의 생업 회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시는 복구 계획 수립과 함께 임시 점포 마련을 추진해 상인들의 영업 중단 기간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불은 지난 9일 오후 11시 13분께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에서 시작돼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이 모두 타면서 점포 17곳의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영업 공간을 잃은 상인들의 조속한 영업 재개가 복구 과정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화재 직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조지훈 전주시장, 최주만 전주시의장이 현장을 방문해 건물과 점포의 피해 상황을 살폈다. 현장 점검에서는 상인 지원 방안과 소실된 시설의 복구 대책이 함께 논의됐다. 이후 정 장관의 정부 건의와 전주시의 협의가 진행됐고, 화재 발생 사흘 만에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어졌다.
전주시는 확보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피해 상인들이 일상과 영업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 장관도 해당 재원이 시설 복구와 생업 회복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후속 과정을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시가 마련할 구체적인 복구 계획과 임시 점포 지원이 상인들의 영업 공백을 줄이는 핵심 조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