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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체감 38도 전망…올여름 첫 최고단계 폭염경보
핵심 요약
전주에 4일 오전 11시 올여름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전주는 이틀 연속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었고 4일 중대경보 기준에 해당했다.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기상 당국은 3단계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 전주시에 올여름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지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전북 전역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져 무주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전주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로 관측된 지역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주는 지난 2일과 3일 연속으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었고, 4일 기온 전망도 중대경보 기준에 해당했다.
전북에서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전주시 전주남부시장은 찾는 손님이 드물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전주를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경보가 유지됐고, 무주군 역시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등 전북 모든 시·군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었다.
기상 당국은 중대경보 발효 지역 주민에게 야외활동을 즉시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뒤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는 3단계 행동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더위가 끝날 때까지 방재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