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년 점포 8곳 개점…창업비용·컨설팅 지원
핵심 요약
전주시가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점포 8곳의 영업을 시작했다. 시는 맞춤형 컨설팅과 임차비·인테리어비·재료비·홍보비 등을 지원했다. 반려동물 공방과 생활한복, 지역 기반 디저트 등 다양한 업종이 지역 상권에 합류했다.
전주시가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점포 8곳의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반려동물 공방부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전문점까지 서로 다른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이들 점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 단계부터 운영에 필요한 비용까지 지원했다.
신규 점포의 업종은 반려동물 공방, 이끼화분, 생활한복 제작, 지역 과일 디저트, 실크플라워, 수제 케이크, 구움과자, 로컬 디저트 전문점이다. 효자동에서는 반려동물 공방 ‘아뜰리에 몽피유’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중앙동에 자리 잡은 ‘코리티’는 생활한복 형태의 허리치마를 만들어 판매한다. 각 점포는 창업자의 관심 분야와 상품 구상을 토대로 개별 브랜드를 선보였다.
전주시는 청년 창업가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창업 계획 수립과 브랜드 구축을 포함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점포 운영에 직접 필요한 임차비와 인테리어비, 재료비를 비롯해 마케팅·홍보비도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 아뜰리에 몽피유 운영자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실제 준비 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티 운영자는 전주 한옥마을과 한복이 지닌 매력을 계기로 전주에서 창업을 결정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한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진선 전주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새로 출발한 청년 점포들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점포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