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전주 아중호수 익수 사고, 30대 남성 숨져
핵심 요약
31일 오후 7시 53분께 전주 아중호수에서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구조했지만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오후 9시 30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1일 오후 7시 5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위치한 아중호수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호수에 빠져 있던 남성을 구조했으나,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끝에 오후 9시 30분께 사망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구명 장비를 물 위로 던져 남성을 구조하려 시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남성을 물 밖으로 끌어올린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고는 저녁 시간대에 발생해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신고로 알려졌다. 아중호수는 전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평소에도 물놀이나 산책객이 많은 곳이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함께 유족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활동 과정을 검토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