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중년, AI·지역활동으로 새 진로 찾는다
핵심 요약
전주시가 50~64세 주민을 위한 ‘50+ 어른학교 시즌2’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AI 교육과 낭독, 영어 스토리텔링, 목공, 건강관리 등 3개 영역 8개 과정이 운영된다. 숲 체험과 슬로우조깅을 신설해 건강과 교류, 지역사회 참여 기회도 넓힌다.
전주시가 은퇴 전후 세대의 일과 학습, 사회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50+ 어른학교 시즌2’를 운영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부터 전주·익산·김제·순창에 거주하는 5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말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지며, 참여 희망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즌2는 일·활동 탐색, 일상 기술, 커뮤니티 등 3개 영역의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일·활동 탐색 영역에는 임경희 방송인의 ‘나의 목소리를 만나는 시간, 낭독 11기’와 신숙경 강사의 ‘전주 역사 & 음식 문화 영어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이 편성됐다. 말하기 역량을 키우고 전주의 역사와 음식 문화를 활용해 새로운 활동과 사회참여의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다.
일상 기술 영역에서는 강봉석 대표의 생활가구 만들기, 한동숭 전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커리어 전환 AI 교육, 신원선 호원대학교 교수의 퍼스널컬러와 셀프 메이크업, 김아영 소장의 신장 건강 생활치유 특강이 진행된다.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부터 재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건강관리까지 신중년의 관심과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교육 내용에 반영했다.
커뮤니티 활동으로는 가을 숲을 걷는 힐링 포레스트 체험과 50+ 슬로우조깅이 새로 마련됐다. 슬로우조깅은 아중천과 전북대학교 둘레길, 삼천변, 전주자연생태관 등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달리며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하는 시범 과정이다. 전주시는 교육에서 쌓은 경험이 사회공헌과 봉사,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평생학습과나 운영기관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