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장 찾은 정청래, 상인 불안 해소 요청 청취
핵심 요약
정청래 후보가 전주 시장 상인들이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의문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도깨비시장 상인들은 하천 정비법에 따른 철거 가능성으로 불안하다며 해결을 요청했다. 정 후보는 현장의 부탁을 들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는 7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자치단체공무직 노동조합연맹 간담회 축사에 앞서 전주 남부시장과 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정 후보가 여러 방향에서 비판받는 상황을 언급하며, 그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계속 공격받느냐는 취지의 말을 건넸다.
도깨비시장 상인들은 시장 존속 문제를 정 후보에게 직접 호소했다. 이들은 하천 정비법으로 인해 시장이 언제 철거될지 알 수 없어 매일 불안과 걱정 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관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후보는 상인들이 자신에게 꼭 전할 말이 있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설명했다고 당시 대화를 소개했다.
정 후보는 상인들의 부탁을 들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곳을 찾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노동조합연맹 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시장 방문 경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정 후보는 이날 전북 일정과 관련해 전날 밤 12시에 이원택 전북지사를 만났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앞서 6일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장애인과 북한 이탈주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했다. 전주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제기한 철거 불안과 해결 요청을 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