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수산시장 화재 수습에 5억원 투입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가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수습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화재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투입된다. 활어동 점포 19곳과 연면적 1452㎡가 전소됐으며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행정안전부가 전북 전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전주시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결정은 화재 발생 사흘 뒤인 12일 이뤄졌으며, 전소된 시장 시설을 정리하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도매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별교부세는 불에 탄 건물과 점포에서 나온 잔해물을 처리하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원금이 피해 도매시장의 조속한 정상화와 상인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주시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고려해 피해 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불은 지난 9일 오후 11시 13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에서 발생해 약 4시간 만에 꺼졌다. 당시 시장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운영 중이던 점포 19곳이 모두 불에 탔고, 활어동 1개 동과 연면적 1452㎡가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다음 날인 10일 오전에는 소방대원들이 전주수산시장 내 전소된 점포 앞에 모여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현재 관계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전체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잔해물 제거와 추가 피해 예방 조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전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장 피해 수습과 운영 정상화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