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드론축구 22개 팀 열전…샤크 정상
핵심 요약
샤크팀이 2026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 대회 세미프로리그 정상에 올랐다. 22개 팀과 선수단·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15개 입상팀에 총 1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전주시는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를 활용해 드론축구의 세계화와 산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프로 샤크팀이 8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세미프로와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3개 리그에서 모두 22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했다.
리그별 예선과 본선을 거친 결과 세미프로리그에서는 샤크팀, 마스터즈에서는 블래스트팀, 챌린저스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B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우승팀을 비롯한 15개 입상팀에는 전주시장상과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총 1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도 전달됐다.
전주는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해 보급한 종주도시로, 전주시장배 전국 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진 대표 드론스포츠 행사다.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세미프로팀 샤크와 챌린저가 시범경기를 펼쳤고, 조지훈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축구볼 시축도 진행됐다.
경기장 밖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드론축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1층 전시체험장에서 VR 드론축구 시뮬레이터가 운영돼 현장의 볼거리를 넓혔다. 조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드론축구의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센터를 기반으로 종목의 세계화와 산업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