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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농수산물시장 활어동 19개 점포 화재 조사
핵심 요약
전주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밤사이 불이 나 건물과 점포들이 탔다.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고 화재는 4시간 22분가량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영업 종료 뒤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이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11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과 내부 점포들을 태운 뒤 이튿날인 10일 오전 3시 32분께 완전히 꺼졌다. 시장 영업이 끝난 시간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진화에 착수한 지 약 2시간 만에 통제됐지만, 잔불을 정리하고 완전히 진화하기까지는 화재 발생 시각을 기준으로 4시간 22분가량이 걸렸다.
화재가 발생한 활어동에는 모두 40개 점포가 들어서 있었고, 이 가운데 실제 운영 중인 점포는 19개였다. 불길이 활어동 건물과 점포들을 덮쳤으나 당시에는 영업이 이미 종료돼 상인과 이용객의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 과정에서는 활어동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화재가 시작된 정확한 지점과 원인, 건물 및 점포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조사를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