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하가 사업과 공직에서 실천한 섬김
핵심 요약
전성하는 6개 법인을 경영하며 섬김과 책임을 기업 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다. 2008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귀국해 약 2년간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친환경 사업과 사회활동, 정치 참여 과정에서도 지속 가능한 변화와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전성하(46) 부산 호시카게료칸호텔 대표는 LF Holdings 대표이사를 맡아 6개 법인을 이끄는 기업가다. 그는 사업의 성과만큼 신앙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업 경영과 사회활동의 중심에 ‘섬김’을 두고 있다. 매일 아침 30분 동안 기도하면서도 자신의 필요를 구하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 왔다.
삶의 큰 전환점은 2008년에 찾아왔다. 미국 영주권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하고 귀국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신앙과 양심에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늦은 나이에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약 2년의 군 생활을 마쳤다.
전 대표의 신앙은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청소년기에 뿌리를 내렸다.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을 겪던 그는 교회 공동체와 신앙 안에서 삶의 방향을 찾았고, 이후 중요한 결정을 앞둘 때마다 개인의 이익보다 자신이 맡아야 할 역할을 먼저 살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청년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는 활동을 이어 왔다.
그는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LF 계열 사업을 운영하며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기업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으로 활동한 경험과 정치 참여 과정에서도 지역의 산업 구조와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일을 공적 책임으로 제시했다. 변화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뜻하는 ‘가소성’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결과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