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멸대응기금 34억원 추가 확보
핵심 요약
전북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배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4억원을 확보했다. 29억원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5억원은 임대료 반값 주택 건립에 투입된다. 전북도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고 가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지원계정의 추가 배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4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배정받은 재원을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과 임대료 반값 주택 건립에 나눠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 가운데 29억원은 거주시설 조성에, 5억원은 반값 주택 건립에 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가 제출한 투자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500억원을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하는 방식이며, 사업이 지방소멸 대응에 적절한지, 광역 단위 전략과 맞는지, 계획이 구체적인지 등을 살폈다. 전북도는 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추가 배분 대상에 포함됐다.
전북도의 투자 계획에는 농촌유학을 위해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거주시설과 임대료 부담을 낮춘 주택 건립이 담겼다. 확보 재원의 대부분인 29억원은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에 배정되고, 나머지 5억원은 반값 주택 사업에 쓰인다. 두 사업은 지역에서 생활하려는 청년·신혼부부와 농촌유학 가족의 주거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전북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 방안을 구체적인 투자 계획으로 제시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지역에 자리 잡는 데 사업이 기여하도록 추진 단계부터 운영까지 챙길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34억원은 계획에 명시된 두 주거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