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항생제·주사제 처방 관리 최고 등급
핵심 요약
전북대병원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의 항생제·주사제 처방 부문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9.62%, 주사제 처방률은 1%로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병원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합리적 약제 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이 2025년 외래 진료 처방을 대상으로 실시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이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처방을 관리한 성과가 주요 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으로 확인됐다.
세부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의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9.62%로, 전체 평균 58.92%보다 49.3%포인트 낮았다. 주사제 처방률은 1%로 전체 평균 13.06%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않았다. 감기 등을 포함하는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도 전체 평균은 43.54%였지만 전북대병원은 0%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 외래 진료 가운데 병원 안팎에서 처방된 약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전북대병원은 세부 지표 전반에서 전체 평균보다 낮은 처방률을 나타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모든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면서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처방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병원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합리적인 약제 관리를 이어가며 약물 오남용을 막고, 도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