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금상
핵심 요약
전북대 ‘행BOK열차’ 팀이 2026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149개 팀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8월 기준금리 모의 결정으로 전국결선을 치렀다. 부산대가 은상, 동국대와 강남대가 동상을 차지했으며 수상자들은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전북대학교 ‘행BOK열차’ 팀이 한국은행의 2026년 제23회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지난 11일 열린 전국결선에서 참가팀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흐름과 전망 자료를 분석해 8월 기준금리의 모의 결정안을 제시했다. 전북대 팀은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한 뒤 최고상인 금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은상은 부산대학교 ‘BOK구센터’ 팀이 받았다. 동상에는 동국대학교 ‘골디락스’ 팀과 강남대학교 ‘유비무환’ 팀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대학교 ‘BOK받아유’, 영남대학교 ‘BOK학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행BOK금리’ 팀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결선 심사는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위원장으로 주요 부서 부서장 등 4명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5월 예심부터 모두 149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청서와 자격 증빙 서류를 내고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다룬 보고서로 첫 관문을 치렀다. 이 가운데 58개 팀이 7월 지역예선에 진출했으며, 7월 13~14일 대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7월 기준금리 결정’ 및 주요 근거를 설명했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은 전국결선에서 8월 기준금리 모의 결정과 그 판단 근거를 놓고 경쟁했다. 각 팀은 앞선 예심과 지역예선에서 보고서 작성, 발표, 질의응답을 차례로 수행한 데 이어 결선에서는 금융·경제 동향과 전망을 종합한 정책 판단을 제시했다. 2003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명의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