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5개국 대학·기업 잇는 글로벌 협력 확대
핵심 요약
전북대가 해외 자매대학 총장단이 참여하는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탈레스와 프랑코폰대학협의체가 합류해 교육·연구·산학 협력체계를 넓힌다. 공동학위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인턴십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강화한다.
전북대학교가 해외 자매대학 총장단으로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꾸리고 대학·기업·국제기구를 연결하는 국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재학생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인재 유치를 함께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미국 퍼듀대, 프랑스 소르본누벨대, 중국지질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모로코 모하메드 5세대의 총장단이 참여한다. 프랑스 방산·첨단기술 기업 탈레스와 전 세계 1000여 개 프랑스어권 대학이 참여하는 프랑코폰대학협의체(AUF)도 협력 파트너로 합류해 대학 간 교류를 기업과 국제기구 영역까지 넓힌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은 공동학위제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첨단기술 분야 공동연구, 글로벌 기업 연계 인턴십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도 추진한다. 전북대는 자매대학의 교육·연구 기반과 탈레스의 산업 역량, AUF의 국제 대학 네트워크를 연계해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대학과 AUF 네트워크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에도 활용된다.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와 기업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국내 학생에게는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세계 대학과 기업, 국제기구의 역량을 결합해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