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경보 확대…체감 35도·열대야 지속
핵심 요약
전북 4개 시·군에 폭염경보,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 32~34도, 체감 33~35도, 7개 시·군 열대야가 예상된다. 식중독 지수 '경고' 단계로 식품 관리와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 지역에 31일 낮 최고기온이 32~34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고창·김제·정읍·남원 등 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전주를 포함한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밤사이에도 무더위는 식지 않는다. 고창·김제·익산·정읍·전주·부안·군산 등 7개 시·군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지역별 한낮 기온은 무주·진안·장수가 32도, 완주·임실이 33도, 전주·익산·남원·순창·정읍·군산·부안·김제·고창이 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하고,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식중독 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71.8)' 단계로 식자재와 음식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목사리로 간조가 오전 11시0분(146㎝)과 오후 10시55분(85㎝), 만조는 오후 4시24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0분, 일몰은 오후 7시40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당분간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이자 8월 첫날인 1일 토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31~3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