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취약계층·농축산 현장 폭염 대응 강화
핵심 요약
전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가뭄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4개 시·군과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 피해 예방, 용수 관리 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야외 작업장 예방수칙과 축산농가 급수·환기, 농업용수 공급 상황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장기화하는 폭염과 가뭄에 맞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동시에 농업·축산 분야의 피해를 줄이고 용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와 14개 시·군은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6일 전날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실국장과 14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긴급 대책 점검회의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응 현황을 비롯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업·축산 분야 피해 예방 조치, 가뭄 대응 상황과 용수 관리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생활 현장에서는 홀몸노인과 기저질환자,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 건설 현장을 포함한 야외 작업장에서는 휴식시간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과 작업자를 보호하는 데 점검 역량을 집중한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축산농가가 환기와 급수 관리를 강화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대응 상태를 살핀다. 가뭄과 관련해서는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원택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공직자가 폭염·가뭄 대응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