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산부 40명, 환경보건 실천교육 참여
핵심 요약
전북 환경보건센터가 김제와 무주에서 임산부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을 세 차례 진행했다. 임산부 약 40명이 환경유해요인 예방 교육과 새활용·명상·스트레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센터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생애주기별 교육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임산부의 생활 속 환경유해요인 노출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세 차례 운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고 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지역 보건소의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해 임신 시기에 필요한 환경보건 정보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교육은 지난 6월 30일 김제시보건소에서 처음 열렸으며, 7월 29일과 8월 5일에는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됐다. 세 차례 교육에는 임산부 약 40명이 참여했다. 김영선 센터 환경보건 강사는 임신 시기별 신체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실내공기질 관리, 환경유해물질 대응, 미세플라스틱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강의와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새활용 활동인 바늘쌈지 만들기를 체험하고, 태교와 산모의 정서 안정을 돕는 명상·스트레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됐다. 교육 종료 뒤 임산부와 보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 내용과 강의, 체험 프로그램 전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생활 속 환경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감계층의 환경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사업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지역 보건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을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