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동준 선발 복귀…콤파뇨도 제주전 대기
핵심 요약
전북이 제주와의 홈경기에 이동준을 선발로 내세우고 콤파뇨를 교체 명단에 포함했다. 전북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폭염으로 경기 시작이 오후 8시로 늦춰져 체력 관리와 교체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전북현대가 8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를 치른다. 9승 7무 5패로 승점 34를 쌓은 전북은 3위, 7승 7무 3패로 승점 28을 기록한 제주는 7위다. 전북에서는 부상을 털어낸 이동준이 선발로 복귀하고, 장기 재활을 마친 콤파뇨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전북은 기티스, 이승우, 강상윤, 이동준, 김진규, 맹성웅, 최우진, 김영빈, 조위제, 김태환, 송범근을 선발로 내세운다. 콤파뇨를 비롯해 이탈로, 김예건, 이영재, 감보아, 김승섭, 김태현, 박지수, 이주현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한다. 제주는 김신진, 최병욱, 이탈로, 이창빈, 네게바, 장민규, 유인수, 토비아스, 세레스틴, 조인정, 김동준으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제주의 교체 명단에는 신상은, 아이아스, 강동휘, 박창준, 박민재, 김재우, 정운, 권기민, 허자웅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아스는 코리아컵 3라운드 화성전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인천전에서도 득점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레인보우 플릭으로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를 제친 뒤 이창민의 골을 도왔으며, 이번 전북전에서는 교체 출전을 기다린다.
전북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홈에서 강원에 0-1로 패하고 대전과 0-0으로 비겼다. 직전 라운드에서도 선두 서울과 득점 없이 비겨 승점 43인 서울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5월 17일 김천전 1-0 승리다. 포항 원정에서 다쳤던 이동준의 측면 돌파와 지난해 10월 수원FC전 십자인대 부상 이후 약 9개월 만에 복귀를 앞둔 콤파뇨의 투입 여부가 주목된다. 폭염으로 킥오프가 당초 오후 7시 30분에서 30분 늦춰진 만큼 체력 관리와 교체 자원의 역할도 경기 흐름을 가를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