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위기 임산부 189명 상담·복지 연계
핵심 요약
전북도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가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189명이 지원받았다. 직접 양육이 어려운 경우 보호출산제도를 안내하고 출생 아동의 보호까지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부담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며, 2026년 8월 7일 현재 상담과 지원을 받은 위기 임산부는 189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위기 임산부다. 전북도는 익산에 있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기쁨의 하우스’를 전문 상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상담기관은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을 철저히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의 문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과정에서는 임산부가 처한 상황과 필요한 지원을 살펴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직접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출산제도도 안내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임산부가 신원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 지원의 범위는 출산을 마친 시점에 그치지 않는다. 전북도는 보호출산제도를 이용한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돕는 동시에 태어난 아동의 보호까지 지원 대상으로 두고 있다. 임신 단계의 전문 상담부터 출산, 양육 지원, 복지서비스 연결과 출생 아동 보호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이어가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