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림조합, 추석 앞두고 묘역 관리 지원
핵심 요약
전북도가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산림조합의 묘역 관리 서비스를 안내한다. 기본요금은 지역별 9만~15만원 수준이며 작업 조건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추석 전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이용 희망자에게 조기 신청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장거리 거주와 고령, 장비·인력 부족 등으로 묘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산주와 도민을 위해 산림조합의 벌초 대행 서비스를 안내한다. 묘지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벌초와 묘역 정리·정돈을 맡길 수 있으며, 잔디 보수와 묘역 조경, 훼손된 구역의 복구 등 추가 관리 작업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산림조합은 현장을 답사해 묘지 위치와 작업 여건을 확인하고, 이용자와 비용을 협의한 뒤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을 마치면 결과 사진을 신청인에게 보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위성항법장치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에는 위치와 관리 내역을 기록해 오래돼 찾기 어려워진 묘지의 실묘를 막고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이용료는 묘역 면적과 묘지 수, 차량 및 도보 이동거리, 주변 작업 여건을 종합해 지역 산림조합별 기준으로 정한다. 지역별 기본요금은 9만원에서 15만원 수준이며, 면적이 넓거나 이동거리가 길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정확한 금액은 신청 단계에서 해당 산림조합과 미리 협의해야 한다. 산림조합원에게는 5~10% 할인이 제공되고, 3년 이상 연속으로 벌초를 맡긴 고객은 5%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전북도는 도민이 신청 절차와 이용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내 산림조합과 협력해 추석 전 서비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만큼 이용을 원하는 도민에게 묘지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사전에 문의해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도는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도민에게 이번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