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브라질 공격 자원 도도 영입…반등 동력 찾는다
핵심 요약
전북 현대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도도를 완전 영입했다. 도도는 2026시즌 나우치쿠에서 25경기에 출전했고 세리에B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후반기 부진으로 3위에 머문 전북은 도도의 합류를 통해 공격 전개와 득점력 개선을 노린다.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도도를 완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구단은 11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 도도는 중앙과 좌우 측면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공격 전개와 다양한 공격 조합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탤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전북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임대가 아닌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키 1m70인 도도는 빠른 속도와 민첩한 움직임으로 수비 사이를 파고드는 데 강점이 있다. 좁은 공간에서 구사하는 기술적인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 수 있다. 산투스와 페호비아리아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고이아스, 빌라 노바, 폰치 프레타, 나우치쿠 등 브라질 여러 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도도는 2025시즌 빌라 노바에서 브라질 세리에B 44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2026시즌에는 나우치쿠로 임대돼 25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세리에B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려 이전 시즌보다 향상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나타냈다.
전북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후반기 7경기에서 2승 2무 3패에 그쳤고, 홈에서는 2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주말 제주 SK와의 홈 경기에서도 1대3으로 패했다. 22라운드 현재 승점 34로 3위이며, 선두 FC서울과는 10점, 2위 울산 HD와는 3점 차다. 성적 부진 속에 정정용 감독의 지도력을 둘러싼 비판도 커진 가운데, 도도는 팀의 우승 목표에 기여하고 경기장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